아카이브/2009
2009.08 CeCi 8월 2PM과 함께한 아주 사적인 데이트 - 준호&찬성
micharim
2021. 8. 12. 07:06
준 : 전 3년 전에 3개월 정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었어요. SBS에서. 그래서 생방송으로 뽑혔는데 그냥 저는 정말 최대한 열심히 하고 싶고 열심히 하려고 했었구요, (열심히 안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쵸. 물론 다 열심히 하죠. 근데 열심히 안 하는 사람들 속에서 열심히 하면 더 눈에 보이는 pic.twitter.com/qAsyAaNHH4
— 미카 (@micharim_) August 11, 2021
법이잖아요. 그니까 다같이 열심히 해도 열심히 하는 타임이 있고 안 하는 타임이 있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니까 한 사람은 계속 줄기차게 계속 열심히 하는데, 이분도 물론 열심히 하는데 잠깐 쉴 때 있고. 그런 것까지 다 할애해서 다 열심히 하게 된다면 그런 거에서 가능성을 보시겠죠. 아, 쟤는 뭘 해도 열심히 하는구나, 남이 쉴 때도 열심히 하는구나 그런 식으로 이미지를 보니까.
2009.08 CeCi 8월 2PM과 함께한 아주 사적인 데이트
— 미카 (@micharim_) August 11, 2021
찬 : 솔직히 저는 몸치, 박치, 음치예요. 처음엔 제가 왜 뽑혔는지 몰랐어요. 그냥, 그냥 진영이 형이 다들 눈빛 보고 뽑았다고...눈 보고. 그다음엔 제가 연습하는 과정에서 진영이 형이 '야, 너는 열심히 하는 거 보고 내가 지켜본다' 이랬어요 pic.twitter.com/3yVq37J62G
진짜요. 그래서 너는 기적이 일어난 거라고. 니가 춤을 그렇게 추고 노래를 그렇게 부를 수 있다는 게 너는 진짜 기적이라고 그랬던 일이 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