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10904 2PM 13주년 팬미팅 Dear. HOTTEST
- 1집 앨범 트랙 맞추는 퀴즈 후 Back2U 얘기 때
준호 : 그 노래 팬들이 싫어하잖아요
찬성 : 우리는 좋아해. 같이 나오는 사람들을 싫어하지
준호 : (민준&찬성) 둘이서 추면 좋아할 거예요
찬성 : 그건 내가 싫어요
- 일본 잡지 인터뷰 빈칸에 멤버 이름 채우기 중 문장에 마침표가 없어서 그만 '준케이 한 개를 해치운' 게 됨ㅋㅋㅋ
- 그림을 보고 공격팀이 명령을 내려서 수비팀이 그 포즈를 하게 하는 아바타 퀴즈
쿤우찬 팀에게 우영이 가슴에 손대라는 명령을 내린 뒤 야유받는 택연
택연 : 이런 걸 팬들이 원할 거라고 생각했어
이번엔 수비팀이 된 민택준 팀. 민준이가 마이크를 쥔 채로 포즈를 해서 마이크 떨어뜨릴까봐 무서운 우영이가 계속 마이크가 떨어지면 언제라도 받을 수 있게 스탠바이함ㅋㅋㅋ
이 게임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그림을 공격팀만 보고 수비팀은 못 보게 해야 하지 않느냐는 택연이의 의문에
찬성 : 그걸 제가 회의 때도 계속 얘기했는데, 그냥 실패하길 바라는 거예요
- 커튼을 열었을 때 나오는 노래의 가사를 얼굴로 표현해야 하는 코너
민준 : 나 이런 거 시러!
-Heartbeat 안무 중에 다른 곡이 나와도 계속 Heartbeat를 춰야 하는 코너
안무 잘 까먹는 찬성이랑 우영이(+민준이)가 자꾸 고장나ㅋㅋㅋ
같은 코너에서 AAA도 했는데
택연 : 난 센터 뒤에서 가만히 있으면 돼!
민준 : 너 원래 많이 움직이지 않았어?
택연 : 멤버가 바뀌었으니까
순간의 정적
- 택연이 셔츠 젖어서 투명해졌어ㅋㅋㅋ
- 문앤백!
- 택연이는 인이어 안 할 때가 많은데 오늘도 역시
- 팬들이 보낸 편지를 읽는 코너
준호 : 준호 씨가 너무 잘생기고흐읗
- 멤버가 멤버들에게 쓴 편지를 읽는 코너
본인 글씨 못 알아보는 쿤ㅋㅋㅋ
다음으로 읽을 사람을 지목하는데 쿤이 민준이를 지목하면서
닉쿤 : 우리 허스번드
우영 :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이상한 거 아니고 설정이 있어요
찬성 : 저기는 허니문즈잖아, 우영아. 나랑 너는 뭔지 알아? 노부부야, 노부부
우영이가 ~하자로 문장을 마무리짓다가 자기 이름 -우영-에서
우영 : 우영이자!
준호가 읽는 차례에서 더 못쓰겠다, 는 말이 나오니까
찬성 : 그게 아니구~쓸 때 (감정이) 올라온 거야~
찬성이 차례
준호 : 찬성아 이따 그거 찍어서 메시지로 보내줘
찬성이가 읽고 돌아오는데 찬성이 편지에 감동한 민준이가 우리 막내 잘컸다면서 맞아주는데
찬성 : 난 계속 잘컸어
택연이 차례에서 장문의 편지를 읽으면서 택연이도 울컥하고 멤버들도 울컥했는데
찬성 : 이게 한 번 터지면 30분은 팬분들이 저희 우는 모습만 보셔야 할 거예요. 팬미팅이 진행은 돼야 하니까요
우영이랑 준호가 자기들 편지 좀 고쳐 써야겠다고 달려가다가 우영이가 휘두른 팔에 준호가 이마를 맞음
택연 : 이준호를 해치웠다!
우영 : (매우 당황해서 어떻게 된 거냐고 계속 물어봄) 손이 아픈 거야 근데 돌아보니까 준호가 쓰러져 있는 거야
- 각 멤버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무리로 핫티스트는 나에게 무엇이다, 라고 말하기로 했는데
찬성 : 핫티스트는 내 원동력이다
택연 : 그거 내가 했잖아!
찬성 : 핫티스트는 내 가슴속의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 이게 생각은 여러가지가 떠올랐는데 너무 느끼할까봐
준호 : 원래 느끼하니까 괜찮아
찬성 : ㅎㅎ원래 느끼하니까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