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메인 보컬이자 곡을 제공하는 등 음악프로듀서로서도 존재감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는 Jun.K와 한국에서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어 배우로서 더욱더 활약이 기대되는 찬성.
그룹의 "장남"과 "막내"인 두 사람에게 신곡 [마스커레이드]에서 연상되는 "금단의 사랑"에 대해 물어보았다.



Jun.K (이하 J) : 사랑에 터부 같은 건 없어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면 돼요. ……라고 찬성이가 그러네요. (웃음)


찬성 (이하 찬) : 어?! 제가 안 그랬어요!


J : 그런데 친구의 여자친구를 뺏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요. 우정이 더 소중하니까요. 그치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남자친구고 내가 그녀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뺏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옆에서 크게 수긍한 뒤 "경험해보고 싶은 기분도 좀 들어요." 라고 중얼거리는 찬성. 그런 두 사람에게 결혼에 대한 바람은 있을까.



J : 아직 없어요.


찬 : "결혼하고 싶다~"고 괜히 생각할 때는 있어요. 여자친구도 없는데. (웃음)



그런 두 사람이 한결같이 애정을 쏟고 있는 것은 반려동물. Jun.K의 푸들, 찬성의 러시안블루의 에피소드를 듣다 보니 어느샌가 "어느 쪽이 더 귀여운가?" 대결로…….



J : 우리 오드리는 아직 작지만, 점프력이 굉장해요! 내 허리 근처까지 폴짝 뛰거든요.


찬 : 우리 고양이는 이름이 정감이예요. 항상 문앞까지 야옹- 하고 울면서 마중 나와요. 그게 되게 귀여워요. 우리만의 의식도 있죠. 안고 있을 때 정감이가 다른 곳에 가고 싶어지면 내 코에 코를 맞대야 해요. 가끔 정감이를 약 올리는데, 그러면 야옹- 야옹- 울면서 저를 바라보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귀여움에 져서 뽀뽀해줘요.



너무나도 귀여운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찬성에게 "우리 오드리가 더 귀여워요!" 라며 약간 분한 듯이 응전하는 Jun.K. 지지 않겠다는 듯 귀여움을 어필.



J : 제 별명이 판다라서 팬 분들께 받은 판다 인형이 집에 600개 정도 있거든요. 오드리는 큰 판다 위에 풀쩍 올라타거나 작은 판다를 물고 여기저기 끌고 다녀요. 귀엽지만 온 방에 판다가 굴러다니고 있는 광경은 좀 무섭기도 하죠. (웃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강인하고 남자다운 모습과는 대조적인, 반려동물 사랑을 몽땅 드러낸 귀엽고 장난스러운 일면을 보여준 두 사람. 그 갭에 완패!








솔로 가수로서 한국 데뷔를 마친 우영, 그리고 영화 "감시(원제)"(내년 공개예정)에서 본격 연기에 도전하는 준호. 끝없는 향상심과 퍼포먼스에 대한 금욕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두 사람에게 "금단의 사랑"에 대해서 물어보니, "어떤 느낌일까?" 라고 이것저것 상담하면서 천천히 말을 골라가며 답해주었다.



준호 (이하 준) : 여러 가지 사연이 있겠죠. ……하지만 어쩐지 현실에서는 "나쁜" 이미지? 가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그래도 정말로 사랑하고 허락된다면 뺏을지도 모르겠어요.



"금단의 사랑"의 유혹처럼 참지 못하고 바라게 되는 게 있다면?



준 : 실은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그치만 초콜릿을 보면 머리에서 떠나질 않게 돼버려요. 어느샌가 입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네?! 이런 일이 가끔 있어요. (웃음)


우영 (이하 우) : 저는 잠의 유혹에 약해요. 바빠서 지쳐 있을 때 잠깐 시간이 나면 몰아서 자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그 시간을 써서 하고 싶은 일이 잔뜩 있지만……. 잠의 유혹에는 져버려요.



한국에서 솔로 데뷔를 마친 우영. 멤버들이 많은 격려를 해주고 등을 든든히 밀어주었다고 한다.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느꼈을까.



우 : 솔로활동에서는 정말로 많은 걸 배웠어요. 제 미숙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요. 노래, 춤 실력을 훨씬 더 쌓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느꼈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지금 조금씩 작사작곡 공부를 하고 있어요. 만약 다음에 솔로 앨범을 낼 기회가 있다면 전곡을 작사작곡 하고 싶어요!



한편 준호는 한국에서 영화 촬영 중. 설경구, 정우성 등 한국 톱스타와 함께 연기하며 경찰의 특수범죄과 감시반의 젊은 에이스 역으로 본격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우 : 준호가 대사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준 : 하하하, 실은 멤버들에게 갑자기 대사로 말을 걸곤 하거든요. (웃음) 옆에 있는 멤버가 연습 상대가 돼줘요. 함께 연기하는 대선배로부터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근사한 기회가 주어져서 굉장히 기뻐요. 로케도 많고 스케줄이 빡빡해서 힘들지만, 농담도 나오곤 하는 즐거운 현장. 아직 촬영 초반이니까 앞으로 가족처럼 친해지고 싶어요!



항상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하고 있는 그들. 결혼에 대한 바람은?



준 : 언젠가는 하겠죠…….


우 : 지금은 바빠서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는 게 솔직히 사실이에요.


준 : 저희로서는 무대에 서거나 일을 하고 있을 때가 무엇보다 가장 즐거우니까요!



지금은 연애보다도 일이라는 두 사람. 멈출 줄 모르는 그들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본다!


sorry...
This is ONLY FOR DGT& OTHER KOREAN SITE!!
DON'T MOVE EXCEPT KOREAN SITE!!
PLZ DON'T TWEET THIS IMAGE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