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블 하나에 의자가 마주보고 두 개 놓여있어서 면접장 같은 느낌. "오늘 준케이 씨가 여러분과 편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의자를 준비하셨어요" 라고 임원이 공지함
- 극장이라 단차가 있어서 팬이 이동하다 계단에서 살짝 미끄러져서 발 딛다가 쿵 소리나니까 민준이가 사인하다 말고 "제발 조심하세요! 다치면 안됩니다!" 라고 외침ㅋㅋㅋ
- 라이언 쿠션 받았는데 안고 있다가 그대로 책상이랑 몸 사이에 끼고 사인함. 오 편하네~ 이러고ㅋㅋㅋ
- 내 앞 분이 샤샤샤 시켰는데 자포자기한 마네키네코처럼 주먹을 흔들더니 현타맞고 책상에 비스듬하게 쓰러져 있었음ㅋㅋㅋ
- 바나나 티셔츠 입고 왔는데 보자마자 바나나 티셔츠가 멋있네요 이래ㅋㅋㅋ
- 일본앨범 수록곡 중에서 굿모닝 너무 좋아한다고 했더니 원래 이번 앨범에도 넣으려고 했는데 편곡중에 잘 안 돼서 빠졌다고. 솔콘 때 불러달라니까 "언제 콘서트할지 몰라서..."
- 신맛나는 지렁이 젤리 줬는데 요새도 잘 먹느냐니까 요샌 그리 자주는 안 먹고 가~끔 먹는다고. 안 땡기면 굳이 안 먹어도 돼요, 하니까 아니 먹을 거예요 라고. 안 먹어도 된답니다...
- (지금은 화장하고 있지만) 쌩얼 예뻐요 쌩얼 너무 예뻐요 이랬는데 별로 믿어주지 않는 것 같았다.
- 이번 앨범 너무 좋아요 좋은 노래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계속 노래 많이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이렇게 써줬당
- 닉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는데 예전에 우영이도 그랬고 준호도 그렇고 민준이까지 자꾸 일본 팬이냐고 미카상? 이래... 아니에요 닉네임이에요! 했더니 피에스에 미카님이라고 써놓음...
- 기껏 머리하고 왔는데 화관이 세 개나 와서 많이 망가짐ㅋㅋㅋ 중간에 거울로 머리상태 확인하고 그랬다
- 강아지 인형을 팬이 선물로 줬는데 계속 강아지 인형 앞발로 인사하고 강아지 인사시키고 그랬음ㅋㅋㅋ
- 민준이 뭐 귀여운 거 시키고 매달고 붙일 때마다 현타오는 표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