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 없이 시작
- 대강당인데 스피커 음향이 짱좋아서 민준이 노래 틀어놓은 거 코러스 쌓인 거랑 반주가 엄청 잘 들림
- 1번분 내려간 뒤에 의자가 준비됐다ㅋㅋㅋ
- 저번보다 책상 너비가 좁아져서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졌댘ㅋㅋㅋ
- 민준이 밤샘 곡작업해서 어디 보냈다고 올해나 내년에 나올 것 같대. 노래 어땠냐고 매니저한테도 물어봐서 매니저가 엄청 좋다고 그럼
- 사인 받으러 간 팬이 목이랑 팔 스트레칭 이렇게 하라고 시켜서 따라함ㅎ
- 토끼머리띠 두개 겹쳐씀ㅋㅋㅋ 팬들이 귀엽다고 꺄아 하니까 아무거나 다 귀엽다고 하지 말고 진심을 말하래ㅋㅋㅋ
- "머리띠를 많~이 준비하셨네요!"
- 요샌 태닝 안 한대
- 해적모자 같은 걸 받았다
- 천사 고리랑 요술봉 받았는데 머리에 쓰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봉 들고 포즈 잡아줌
- "잠깐만 화장실 갔다와도 되나요? 빨리 갔다올게요" 이러고 화장실 감ㅋㅋㅋ 반바지가 짧아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바지 내림
- [미카] 보더니 또 일본분이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저번에도 그러더니ㅠㅠ 하니까 아 맞다 생각났어요 미안해요 이럼
- 밤새 곡작업했다는 거 다른 사람한테 곡 준 건지 투피엠 건지 물어봤는데 씩 웃더니 비밀이래
- 일본 솔로곡 중에 이번 앨범에 실으려다 뺀 곡 뭐였냐니까 굿모닝이랑...(막힘) 옆에서 매니저가 워킹온더문 이러는데 민준이가 그건 작업 안 했다고 아니라고. 암튼 있었다고 마무리ㅎㅎ
- 걷는 게 불편해 보이는 팬이 오니까 민준이가 일어나서 허리 숙이고 팔 뻗어서 의자 빼줌
- 애 밤은 샜지 밥도 한끼도 못 먹었대. 지쳐 보이진 않는데 정신이 없어 보였음. 그치만 다정한 건 디폴트라서 내내 다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