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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받았던 느낌만 있어요
준 : 저는 제가 감동을 한 적이 있어요. 민준이 형 솔로 데뷔 때. 제가 제 자신한테 감동했어요. 내가 이만큼 민준이 형을 사랑하는구나. 뭉클하더라구요, 되게. 사진을 찍고 막, 되게 잘됐으면 좋겠고, 무대 실수 안 했으면 좋겠고 바라보는데 막 자식을 바깥에 내놓은 아빠처럼
민 : 근데 제 솔로활동 때 멤버들이 응원을 굉장히 많이 해줬어요. 솔로활동의 기회도 멤버들이 사실 만들어준 거고
DJ : 택연이는 바빠서 못 갔다고 전화연결까지
준 : 이 형은 드라마 찍느라 바빴는데 민준이 형 솔로를 멤버들이 다 돌아가면서 챙기는 거 보고 우리가 진짜, 대단하구나

 

 

 

인정하고 가야 해요
택 : 결혼이랑 비슷한 발언이
민 : 이런 성향이 있구나
준 : 결혼 여섯 명이랑 하는 거 아냐
찬 : 말해놓고 보니까 좀 그렇다
준 : 결혼이야, 이건
DJ : 결혼했다 생각하고 활동해라
택 : 정말 그런 것 같아요. 20년 동안, 저희 같은 경우는 20년 동안 따로 살다가 20세부터 30세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2/3는 다르게 살다가 이렇게 하나로써 공동체로써 운명을 함께하는 거니까 결론은 맞춰가는 것 같아요, 서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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