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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October 2021 Cover Stars JUN. K and CHANSUNG of 2PM On Their Comeback

 

 

Jun. K와 찬성이 2PM의 컴백과 개인적인 TMI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들려주었다.
세월 참 빠르다고들 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는 2022년을 몇달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덕분에, 10년은 어떤 사람에게는 덧없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매초가 영원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지난 5년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른 일을 제쳐두고 휴식에 들어간 케이팝 그룹 2PM의 팬들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보이 밴드의 전성기에 관한 기억은 노래, 팬들의 수집품, 뮤직비디오 혹은 팬이 찍은 영상으로 저장소가 국한돼 있었는데, 이는 재결합에 대한 간절한 희망을 가진 팬들에게는 위안의 장소였다. 그리고 2021년 6월 28일 그 보이밴드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그들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MUST'로 컴백을 알리는 운명의 날이 왔다. 우리는 2021년 10월 커버 스타 Jun. K, 찬성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5년이 걸린 재결합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특별한 TMI도 같이 들어보았다.

 

 

여섯 명의 재회를 축하합니다! 5년의 공백을 지나 2PM이 돌아온 건 어떤 느낌인가요?

Jun. K :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여섯 명이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걸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찬성 : 굉장히 놀랍고 감동적이에요. 팬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저희도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게 대단히 기쁩니다.

 

 

컴백에 대한 최대의 모티베이션은 무엇이었나요? 또 2PM은 이 컴백으로 뭘 달성했다고 생각하나요?

Jun. K : 저에게는 뭐니뭐니해도 HOTTEST가 최고의 모티베이션이었어요. HOTTEST가 저희를 지금의 저희로 만들어줬어요.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 팬 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언제나 저희 곁에서 저희가 돌아오길 기다려준 데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팬들이 기대해줬으면 하는 2PM의 새로운 모습은 어떤 점인지 알려주시겠어요?

Jun. K : 진짜 섹시함과 따스함이 넘치는 남자의 이미지를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이요.
찬성 :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새로운 저희는, 시간이 좀 지나야 알게 될 것 같아요.

 

 

'MUST'를 녹음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건 무엇인가요?

Jun. K : 일을 할 수 있는 것, 또 여섯이서 프로모션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저에게는 제일 즐거웠던 추억이고,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찬성 : 첫 안무 연습에 들어갈 때 제일 가슴이 뛰었어요. 마지막으로 연습한 게 언제였는지, 언제 이후로 처음인지 떠올리면서 설렌 게 기억나요.

 

 

'MUST' 활동 중에 힘들었던 일은 있나요?

Jun. K : 요즘은 '섹시'라는 이미지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도 있어서 그쪽을 의식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트랙 작업과 작사를 했습니다. 섹시한 걸 말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팀의 분위기로 어필하도록 하는 게 저로서는 앨범을 만들 때 힘든 일이었어요.
찬성 : 제 경우는 군대에 갔던 공백을 메우는 데에 주력했어요. 감정이 좀 바뀐 것 같아서 다시 예전 감정을 되살리려 노력했습니다.

'Make it'의 MV는 재생횟수 3천만회를 달성하고 전세계에서 많은 팬이 절찬했어요. 앞으로 음악제작을 하는 데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Jun. K :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찬성 : 저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고 싶어요.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갈 거라 생각해요.

'MUST'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뭔가요?

Jun. K : 저는 'Make it'이려나.
찬성 : 'Moon & Back'입니다.

멤버 전원 30대가 됐어요. 'MUST'는 멤버 여러분의 성숙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나요?

Jun. K : 물론입니다.
찬성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말씀하신 대로, 저희 나이에 맞는 멋있음이 나오고 있어요.

 

 

레코딩 중에 어떤 영감을 받았나요?

Jun. K : 저는 멤버 각각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내놓으려면 어떠면 좋을지, 앨범 제작 중에 계속 생각하면서 작업했어요. 그렇게 해서 나온 가사와 단어를 문맥에 맞춰 채워넣고 트랙 작업으로 나아갔습니다.
찬성 : 제 경우는 보통 가사에서 영감을 얻어요. 나답게 가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멜로디 등의 작업을 열심히 했습니다. 대개 저는 먼저 전체상을 포착한 뒤, 거기서부터 그 정경에 맞추려 해요.

'MUST' 앨범을 통해 전세계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Jun. K :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있어요. 줄곧 저희를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찬성 : 'MUST'는 저희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앨범이에요.

 

 

【Jun. K의 TMI】

복무 기간은 고생이 많았을 것 같아요. 군대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나 배운 것 중에 소중히 생각하는 건 뭔가요?

Jun. K : 진심으로 감사하는 거예요. 이전의 저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법을 제대로 몰랐던 것 같아요. 사려깊을 것, 좀 더 다정할 것, 그런 점을 배웠습니다.

찬성 씨의 어떤 점을 가장 존경하나요?

Jun. K : 찬성이는 대단히 어른스러운 동시에 귀엽고 사려 깊어요.

Jun. K 씨는 신발을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신발 콜렉션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려주지 않겠어요?

Jun. K : 사실 요즘은 그렇게 열중하지 않아서…대개 늘 신던 걸 신어요. 전에는 컬러풀한 신발을 모으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거의 검정색이네요. GUCCI나 Marni 스니커 같은 게 요새는 좋아요.

좋아하는 음료수는?

Jun. K :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팬데믹이 끝난 뒤 현지 패션을 경험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싱가폴 팬에게 추천해주세요.

Jun. K : 요새는 다양한 곳이랑 백화점 있어요. 압구정,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청담동 같은 곳이 패션존이 있어서 멋있어요. 그래서 그런 데를 추천하고 싶어요.

 

 

【Chansung의 TMI】

Q.복무 기간은 고생이 많았을 것 같아요. 군대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나 배운 것 중에 소중히 생각하는 건 뭔가요?

찬성 :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있고 저는 그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는 걸 배웠어요. 군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만났고, 그들이 모두 자기만의 패턴을 가졌다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나서 전에는 몰랐던 걸 알게 됐어요. 저는 그 유일무이한 사람들 중의 유일무이한 한 사람이라는 것을요.

찬성 씨는 2PM의 막내인데 다른 멤버들이 당신을 제일 많이 챙겨주는 것 같나요?

찬성 : 제가 막내라서라기보다는…멤버들은 저를 한 명의 멤버로서 할 수 있는 한 챙겨준다고 생각해요. 

Jun. K 씨의 어떤 점을 가장 존경하나요?

찬성 : 형은 우리 중 가장 연상이지만 다른 멤버들을 형제나 친구처럼 대해요. 항상 그래왔어요. 가끔 형태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 점이 항상 좋아요.

음악을 즐겨 들으시죠. 당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밴드를 세 명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찬성 : 박효신, 나얼, Maxwell. 제 영원한 뮤즈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찬성 : 이 질문은 정말 어렵네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맛있으면 돼요. 아마 다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팬데믹이 끝난 뒤 싱가포르 팬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찬성 : 음…한국 맛집이요. 팬데믹이 끝나면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로 오세요. 여기에는 거의 모든 게 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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