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보러 갔는데 동생이 6열 10번이고 내가 11번.
준타냥이 씩씩하게 걸어왔지!!
근데 아토스가... 맨날 뽀뽀하던 10번석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돌려서ㅠㅠㅠㅠㅠㅠ
뽀뽀는 그 자리에 앉은 일본팬이 받고 나랑 동생은 준타냥 엉덩이만 실컷 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콧등뽀뽀ㅠㅠㅠㅠㅠㅠ
남토스 미워ㅠㅠㅠㅠㅠㅠ

2월 26일에 갔다가 이번이 두 번째 본 건데 캐스팅 조합이 전혀 달라서 좀 새로운 기분이었다.
근데 연기나 노래를 잘 하는 것만이 배우의 매력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도 드는 게,
다들 잘하긴 하는데... 캐릭터 해석 차이인가... 나한테 어필되는 '사랑스러움'이 좀 달랐던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26일 캐스팅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조합이 나한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짐.

준타냥이야 뭐 말하면 입만 아프지ㅠㅠ 와 진짜... 여유가 느껴져서...
노래할 때의 완급이!! 짱!!
원래도 목소리 자체가 화려해서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데, 거기에 변주가 더해지니까 정말...

앞으로 예매해놓은 게 4월 5일이라 한달이나 남았는데 그땐 지금보다도 더 늘어 있겠지?
빨리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새로 산 캠에 스마일셔터 기능이 있어서 그걸 설정해두면 웃는 부분이 잡히면 자동으로 캡처를 하는데,
위의 네 컷은 그렇다 치고 맨 아래 컷은 안 웃는데 왜 캡처...? 입꼬리가 웃는 각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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